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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분기 경남 경제 전분기 수준 유지..조선·자동차 호조
작성자 함안상공회의소 작성일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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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경남 경제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조선업·자동차 산업이 선전했지만, 서비스업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지난 4~5월 도내 기업·관계기관 7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지역 기업·기관들이 느낀 경기 상황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 제조업 생산은 소폭 증가했으나 서비스업 생산은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 증가는 조선과 자동차 산업이 이끌었다.

조선업 생산은 고부가 선박 수주잔량을 꾸준히 소화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5월 말 기준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의 수주잔고는 1832만 CGT로, 1분기 말 대비 2.1% 증가했다.

자동차 생산도 호조를 보였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4월 중 생산량은 3만 2000대로 전분기 월평균(2만 4000대) 대비 34.2% 증가했다. 완성차 북미 수출 호조와 국내 완성차 업체 생산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반면, 서비스업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도소매업은 고물가에 따른 재화 소비 위축으로, 숙박·음식점업은 지역 내 방문객 감소와 높은 물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다만 운수업은 내륙 물동량 증가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수요 측면에서는 수출과 건설투자가 증가했으나 민간소비는 감소했다. 4~5월 중 경남지역의 일평균 수출은 1억 6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다. 그러나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모두 감소하는 등 소비심리가 둔화됐다.

고용 상황도 다소 악화됐다. 2024년 4~5월 중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00명 감소했다. 제조업에서는 4만 2000명 증가했으나 농림어업, 건설업, 서비스업에서 그보다 더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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